본문 바로가기

잘 사고

[내돈내산] 제니퍼룸 멀티그릴 JR-MG1910WH 멀티쿠커 사용후기

반응형

안녕하세요. 공별봄입니다 :) 오늘은 제가 작년에 구매하고 현재까지 꾸준히 사용 중인 제니퍼룸 멀티크릴 JR-MG1910WH 상품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워낙 집에서 해 먹는 걸 좋아하고 특히 국물요리를 좋아해 '식탁에서 계속 따뜻하게 먹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멀티쿠커를 알아보았는데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어요. 특히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국물을 주로 먹기 위해 찾아보던 상품이라 냄비나 라면포트처럼 생긴 멀티쿠커 위주로 알아보다가, 사람의 욕심이라는 게... 이왕이면 그릴팬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다 제니퍼룸이라는 브랜드의 전골팬과 그릴팬이 세트로 구성된 상품을 찾았습니다. 바로 이거다! 

 

제니퍼룸은 공간에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로 'GOOD FOR YOUR SPACE'를 브랜드 모토로, 그에 맞는 제품과 컬처를 만들고자 종합 리빙 가전 메이커로 출범한 브랜드입니다. 특히 제니퍼룸은 파스텔 컬러의 동글동글 귀여운 디자인으로 1인 가구에 딱 맞는 미니 밥솥으로 유명하더라고요. 밥솥 외에도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커피포트, 에어프라이어, 가습기, 토스터기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제가 구매했던 멀티그릴 JR-MG1910WH는 가열판과 2가지 종류의 팬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4L의 대용량 전골팬은 깊이가 생각보다 깊었고 그릴팬의 경우 반은 빗살무늬, 반은 민무늬 형태로 이루어져 필요한 조리방법에 따라 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빗살무늬 쪽에는 삼겹살을 올려 구우면서 기름을 빼주고 민무늬 팬에는 빠져나온 기름으로 양파나 김치, 마늘 등을 익혀먹을 수 있어요. 

 

 

가열판의 조작부는 전원 버튼과 화력을 조절할 수 있는 -,+ 버튼으로 간편하게 조작이 가능하고, 화력의 경우 대기상태부터 보온(80℃), 약(110℃), 중(160℃), 강(210℃)으로 총 4단계로 온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건 물 4L를 맥스선까지 가득 넣고 끓이면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걸리더라고요. 다만 한번 끓은 이후에는 쉽게 식지 않고 화력이 꾸준히 유지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열판 위에 구성품 팬이 아니라 집에서 사용하던 용기를 올려도 호환이 가능합니다. (인덕션, 하이라이트 등) 다만 저는 제니퍼룸에서 받은 2가지 팬 만으로도 충분이 다양한 요리가 가능해서 굳이 다른 용기를 사용하는 일이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멀티그릴의 열판과 팬이 분리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사용하고 난 뒤 손쉽게 청소가 가능하다는 점이 아주 맘에 들었어요. 이전에도 일렉트로마트에서 멀티그릴을 구매해서 사용했었는데 그땐 팬이랑 전원코드 부분이 일체형이라 물로 설거지하기가 너무 신경 쓰였거든요. 

 

 

저희 집 밥상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 아이템, 제니퍼룸 멀티그릴! 정말 너무 편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 저는 주로 샤부샤부, 만두전골, 닭갈비, 훠궈(마라탕) 등의 국물요리나 볶음요리를 할 때 사용하고, 손님이 오시거나 고깃집에서처럼 바로 구워서 먹는 고기가 먹고 싶을 때 꺼내서 사용합니다. 

 

고장 없이 1년째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라 너무 만족하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자신 있게 추천드립니다 :)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반응형